틱장애와 ADHD 도파민 영향 공통점 과 차이점

아이들을 키우다보면 부모를 당황하게 만드는 일이 많은데요 , 갑작스럽게 틱장애 증상을 보이거나 , ADHD 같은 주의력결핍 행동장애 증상을 보이는것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. 이런 증상들이 왜 발현되는지 어느 정도의 증상이 지속되야 장애로 판별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, 오늘은 틱장애와 ADHD 관련해서 공통점과 차이점도 알아보며 각종 원인들을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
틱장애 와 ADHD원인

틱장애

틱 장애는 신경계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인 동작이나 소리를 포함한 반복적이고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소리를 발생시키는 신경학적 질환인데요 , 이런 틱은 유전적인 요인, 환경적인 요인, 뇌기능 이상등이 복합적으로 상호 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틱장애 증상경과를 그래프로 나타냈다.

틱 장애는 흔히 3~7세 무렵에 시작되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10~12세 사이에 증상이 가장 심해지고, 사춘기를 거치면서 점차 완화되어 청소년기 후기나 성인기에 들면서 60~80%에서 틱 증상이 소실되거나 현저하게 감소합니다.

유전적요인

틱 장애는 가족 간에 유전적인 경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, 최근 연구에서는 SLITRK1 , HDC 및 PPMG1과 같은 유전자들이 틱장애와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.

또한 연구에서 투렛장애와 만성 틱장애의 유전성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었는데 , 투렛장애에서 일란성 쌍생아의 경우 53~56%의 일치율을 보였고, 만성 틱 장애까지 포함하면 77~94%까지의 일치율을 보였습니다.

또한 가족 유전 연구에서 투렛장애나 만성 틱 장애를 가진 환자의 직계가족에서 틱의 유병률이 일반 인구보다 10~50배 높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환경적요인

스트레스는 틱 장애의 발생이나 증상의 악화에 영향을 줄수있고 , 환경적요인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상호작용하여 틱장애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고

임신및 주산기 문제, 다양한 약물 사용, 일반 의학적인 요인, 면역학적 요인, 생활 사건 요인 등이 있습니다.

뇌의 기능이상

뇌의 신경 회로 중 피질 – 선조체 – 시상- 치질 회로라고 하는 신경회로의 기능 이상이 틱증상과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요, 신경 회로 내의 연결과 각 부위의 상호작용에 혼란이 발생하여 운동 증상과 틱 증상에 앞선 전조충동, 감정적인 증상일 일으킨다고 합니다.

신경전달물질 이상

틱장애는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이상과 관련이 있는데 , 특히 도파민과 글루타메이트가 틱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ADHD

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(A D H D)는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 진단되는 신경행동학적 장애로 , 주의력 부족, 과잉 활동성, 충동성 증상이 특징입니다.

AD HD 의 정확한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지만 ,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.

ADH D발생 요인은 유전적인 원인과 신경학적인 요인 , 환경적 요인, 임신 및 조산 등이 있습니다.

ADHD 장애로 정신이 산만한 아이들

유전적인 원인

가장 중요한 원인중에 하나가 유전적인 요인 인데요 , 가족중에 ADHD를 가진 경우 해당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전달되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. 이런 여러가지 유전자가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, 도파민 수용체 와 관련된 유전자들이 연관 될 수 있습니다.

ADH D 가계도 연구에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많은데 , 아동의 형제는 약 30%에서 발생하고, 부모가 A DHD인 경우에는 57%에서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
신경학적인 요인

ADH D는 주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두 가지 신경전달물질의 이상과 연관이 깊은데 , 이런 물질들은 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고 그들의 불균형은 주의력과 감각 통제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.

ADH D환자의 경우 전두엽과 연결된 인지조절 네트워크의 기능이 부족하고, 인지 조절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때에 정상적으로 약해져야 하는 디폴트모드 네트워크가 과활성화 되어있거나 , 도파민 신경 회로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것 으로 보입니다. A DHD 치료제는 대부분 도파민의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
환경적 요인

ADH D는 환경적인 요인도 상당히 받는데요 , 예를 들면 특정 환경에서의 스트레스나 영양상의 문제 , 소득 수준과 부모 교육 수준등이 A DHD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됩니다.

ADHD 환경적 요인 사진

임신 및 조산

임신 중에 발생한 문제나 조산, 조기 출생과 같은 조건이 ADH D발생을 초래할수도 있는데요 , 이는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.

틱장애 종류

틱 장애는 주로 반복적이고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소리를 포함한 틱 (의도하지않은 자발적인 운동 또는 소리) 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학적인 질환입니다.

틱은 간단한 형태에서 복잡한 형태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단순 근육틱

하나 혹은 소수의 근육군이 관여하고, 눈 깜박임, 눈알 빠르게 움직이기 , 머리 흔들기, 코 찡긋하기 , 머리 뒤로 젖히기 등이 있습니다.

복합 근육틱

여러 근육이 동시에 수축하고 마치 의도한 행동처럼 보일 수 있어 보입니다, 냄새맡는 것처럼 콧구멍 벌렁거리기, 자신을 치는 행동 , 갑자기 일어나는 행동 등이 있습니다.

복합 음성틱

자신도 모르게 사회적 상황과 맞지 않는 관계가 없는 단어나 구, 절 등을 말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. 에고~ 아~ 등등..

단순 음성틱

빠르고 의미없는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. 가래 뱉는소리 , 킁킁거리는 소리 , 기침소리, 쉬 소리, 침 뱉는 소리 등이 있습니다.

틱 장애와 ADH D 문제

틱 장애와 ADHD 는 학교 성적이나 사회적 기술, 직업 성취 , 일생 생활의 조직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, 자존감 상실 정서적인 어려움 , 사회적 괴로움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.

틱 장애 와 ADH D 치료

틱 장애는 증상의 심각도와 경과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고 , 약물 치료와 비 약물적 치료가 병행하기도 합니다.

틱 장애와 ADH D 공통점 & 차이점

틱 장애와 ADH D는 모두 신경발달상의 장애로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데요,

공통점

두 장애 모두 중추신경계의 발달에 문제가 있고, 둘다 가족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.

특히, 뇌에서 사용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,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영향이 크며 주로 어린이와 소아 청소년에서 발병하여 성인에서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.

틱장애와 ADHD 공통점 도파민의 문제를 사진으로 표현

차이점

틱 장애 – 반복적이고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소리를 포함한 틱 으로 증상이 1년이상 지속 될 시에 틱장애라고 구분합니다.

틱 장애와 관련된 장애로 사회적인 어려움 , 정서적 문제 등이 나타날수 있습니다.

AD H D – 주의력 부족, 과잉 활동성, 충동성 이라는 3가지 주요 증상이 있고 6개월 이상 지속될 시에 장애로 구분합니다.

A DHD는 학교성적, 사회적 기술, 일상 생활의 조직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.

정리해보면 , 틱장애와 ADHD는 공통적인 신경발달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각 특성과 증상은 다르며 치료및 관리의 접근도 다를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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